영화 산업: Ju Il-mong
- 1981
피막 (1981)
피막5.81981HD
강 진사는 장남 성민이 알 수 없는 병에 걸리자 전국 각지의 무당을 불러 모은다. 그중 옥화라는 영험한 무당이 마을 외딴곳에 묻힌 호리병을 찾아내고, 그 안에 갇힌 원혼이 성민에게 씌어 병이 났다 말한다. 이에 강 진사 집 사람들은 옥화에게 20여 년 전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피막에 얽힌 비밀이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한다....
- 1968
바람같은 사나이 (1968)
바람같은 사나이01968HD
동백마을에서 떠나온 그는 구름이라는 별명을 가진 읍내 불량아이다. 하지만 그는 읍내 교회목사의 설득으로 개과천선하여 독실한 기독교인이 된다. 그즈음 그의 고향인 동백마을에는 공비들이 자주 출몰하고 있었고, 그는 공비토벌 경찰대와 협조하여 공비 일당을 소탕하고 마을 재건에 앞장선다....
- 1967
월하의 공동묘지 (1967)
월하의 공동묘지4.61967HD
달빛이 가득한 공동묘지. 원한을 품고 죽은 월향의 무덤이 열리고, 월향의 원혼이 살아난다. 그때 월향의 집에서는 찬모였던 난주와 그녀의 어머니가 월향의 어린 아들 영진을 독살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월향의 혼령이 나타나 아기는 위기에서 벗어나고, 때마침 집으로 돌아온 한수는 배고픔에 우는 아들과 거짓된 행동을 일삼는 난주와 끊임없이 다투기만 한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오빠 춘식과 애인 김한수가 학생사건으로 일본 경찰에 끌려가 사고무친이 ...
- 1968
몽녀 (1968)
몽녀01968HD
여간첩 송(김지미)은 국내 실업계의 거두인 양사장(양훈)이 숨겨둔 금괴를 노리고 그를 살해하고 장례식장에 나타난 박(박노식)은 바꿔 친 거짓 유언에 따라 양사장의 사업을 인수받는다. 박은 양사장의 외딸 인숙(남정임)에게 약을 먹여 신경쇠약에 걸리게 하고 그런 그녀를 송이 유인하여 달리는 기차에 밀어 넣는다. 박이 마침내 금괴를 찾아내나 송을 인숙의 원귀로 착각하여 죽이게 된다. 송과 박의 음모를 수사하던 경찰은 박이 금괴를 간첩일당에게 인수하는...
- 1972
돌아온 자와 떠나야 할 자 (1972)
돌아온 자와 떠나야 할 자01972HD
암흑가의 불량배인 민수는 장회장의 명령으로 움직이던 날 경찰의 추격을 받아 혜숙의 방으로 피신하다 체포당한다. 혜숙은 장회장의 부하 상철에게 순결을 빼앗기고, 출감 후 민수는 상철과 윤사장 일당의 습격에 응하고 만다. 혜숙과 고향을 찾은 민수는 옛부하인 동훈에 의해 다시 체포되고 20년의 형을 선고받는다. 출소한 민수는 부하들의 정과 그를 기다린 혜숙, 그의 어머니 윤노파와 함께 기쁨을 나눈다....
- 1978
상록수 (1978)
상록수4.51978HD
신문사에서 주최한 학생계몽운동에 참가했던 영신과 동혁은 동지적인 애정을 느끼게 되고 농촌 운동에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 학교를 중퇴하고 귀향한 동혁은 농우회를 조직하여 무지와 가난에 허덕이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려고 노력하나 일제와 결탁한 지주들의 방해로 시련을 받게 된다. 한편 영신도 청석골마을에서 예배당을 빌려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일본경찰에 예배당 사용을 금지당한 영신은 맨주먹으로 학교 건설을 결심한다. 마을 사람들의 협조로 완...
- 1970
월하의 검 (1970)
월하의 검01970HD
후궁 최씨는 자신의 미색을 이용해 오빠 최걸과 공모, 검객 장무력을 매수, 허도영 일파를 역적으로 몰라 무참히 살해한다. 한편 허도명일파는 죽은 홍고리의 딸 향아로 하여금 입궐치켜 후궁 최씨의 미색을 꺽고 정권을 다시 잡으려 모의한다. 그러나 후궁 최씨를 지키는 검객 박필이 버티고 있어 뜻을 이루지 못하던 중 박필이 향아를 사랑하는 것을 이용하여 향아가 왕과 접촉하는 성공한다. 장무력도 후궁 최씨의 전모를 알게되어 왕에게 전후사실을 고하여 최걸...
- 1967
망향천리 (1967)
망향천리01967HD
가야국의 가야금 명수인 고무도는 백제의 역신 여필에게 사랑하는 아내 보아를 빼앗긴다. 그후 신라로 망명한 그는 장군이 되어 백제 정벌에서 원수인 여필을 죽이고 아내를 찾았지만 그녀에게는 이미 능수라는 딸이 있었다. 실망한 그는 사랑하던 그녀의 행복을 빌며 정처없이 떠난다....
- 1975
삼포가는 길 (1975)
삼포가는 길5.81975HD
막노동으로 하루를 사는 영달은 겨울 벌판에서 공사장을 전전하는 출옥수 정씨를 만나 그가 10년 만에 찾아가는 고향 삼포에 동행한다. 둘은 산길을 걷다가 도망쳐 나온 술집 작부 백화를 만나 고향이 없는 백화를 삼포에 데려가 주기로 한다. 가진 것도 고향도 없지만 그래서 순박할 수 밖에 없는 세 사람의 여정은 설원 위로 계속되고 마침내 목적지인 강천역에 도착한다. 그러나 정씨가 얘기한 것과는 달리 삼포는 현대화의 바람을 타고 한참 개발 중이다. ...
- 1975
왜 그랬던가 (1975)
왜 그랬던가01975HD
일제 치하, 마영은 종로경찰서 형사부장 기노시다의 밀정노릇을 하나 아들 선근은 아버지의 행동에 강한 반발을 보인다. 총독부 김참의는 아들 태열이 독립운동에 가담한 것 같자 마영을 불러 조사를 부탁하고, 마영은 이중첩자 노릇을 하며 배신의 기회를 엿본다. 선근이 마영의 원대로 경성대학에 입학하자, 선근의 안내로 경복궁에 놀러갔던 마영 가족은 일인들의 방자함에 흥분하여 다투다 선근이 다치자 마영은 과거를 뉘우친다. 한편 기노시다는 재빨리 태열 일당...
- 1971
나를 더 이상 괴롭히지 마라 (1971)
나를 더 이상 괴롭히지 마라01971HD
가출소년 진욱은 소년원으로 들어와서 갈쿠리와 색시라는 소년과 만나는데 갈쿠리는 자신의 아버지를 청부살인한 자임을 알게 되어 소년원 출감후에 사건의 배후를 조사한다. 진욱의 아버지가 다니던 회사의 사장인 장은 간첩이었는데 이 사실을 진욱의 아버지가 눈치채자 살해했던 것이다. 진욱이 이 사건을 추적해 나가자 장사장과 갈쿠리는 사건을 은폐시키려고 노력한다. 한편 장사장의 딸 정아는 우연히 아버지의 비밀을 알게 되어 아버지를 자수시키기로 결심한 뒤 진...
- 1965
비속에 지다 (1965)
비속에 지다01965HD
제대한 혁(신영균)은 바걸인 전부인 미애(이빈화)를 찾아가 아들 철이를 내놓으라고 하지만 미애는 응하지 않는다. 혁은 차를 고치고 있던 혜옥(엄앵란)을 도와주고 혜옥의 차를 타고 서울로 온다. 혁은 군대 가기 전 아편 밀수를 함께 모의했던 삼룡(허장강)을 찾아가 자기 몫으로 삼십만원을 달라고 요구한다. 삼룡은 혁에게 동아재단의 오 사장(이예춘)을 살해하는 일에 동조하면 그 돈을 주겠다고 응수하지만, 새 사람이 되어 아들과 함께 살고 싶은 혁은 ...
- 1964
단장록 (1964)
단장록01964HD
조선 건국 후 세자 책봉을 둘러싼 암투와 경쟁이 치열한 시기, 강비는 자신의 아들 방석을 세자 자리에 앉히기 위해 정도전, 남은 등과 모의를 꾸민다. 강비의 의도대로 태조는 방석을 세자에 책봉한다. 그러나 강비와 정도전 등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방원 등의 왕자를 죽일 음모를 모의, 거짓 어명으로 방원을 입궐하게 한 다음 몰래 심어놓은 병사들로 하여금 살해할 계획을 꾸민다. 이를 안 방원은 군사를 이끌고 입궐, 세자 방석, 정도전 등을 죽인다. ...
- 1965
활빈당 (1965)
활빈당01965HD
조선 중종 시대 홍판서의 서자 길동은 큰어머니와 할머니의 구박에 못 이겨 금강산에 사는 고승 백운사를 찾아 집을 나선다. 길동은 여행 도중 고을 사또에게 끌려갈 위기에 처한 달래를 구해준 뒤 달래 부녀와 동행한다. 달래와 5년 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 길동은 금강산에 들어가 무예 연마에 매진한다. 둔갑, 축지법 등 갖은 무예에 능란하게 된 길동은 하산해 활빈당을 만든다. 길동은 전국 8도 각지의 관가를 털어 학정을 저지른 벼슬아치들을 혼쭐내고...
- 1974
울지 않으리 (1974)
울지 않으리01974HD
6.25가 터지자 휴교조치가 내려지고 재남은 소풍이라도 가는 들뜬 기분으로 가족과 피난을 떠난다. 피난길에서 가족과 헤어진 재남은 할아버지가 계신 고향을 찾아갔다가 북괴의 만행을 목격하고 어린 가슴에 분노의 싹을 틔운다. 우연히 수류탄을 모으게 된 재남은 고향에 돌아와 마을 전주민을 몰살시킬 음모를 꾸미는 북괴군의 책략을 예전의 동네 개구장이들과 함께 분쇄한다. 다음날 인천 상륙 작전과 함께 진격해 들어오는 국군에게 태극기를 흔들던 재남은 대열...
- 1970
그 여자를 쫓아라 (1970)
그 여자를 쫓아라01970HD
6.25 당시 어느 국민학교에 은닉했던 금괴를 괴한들이 발굴 후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이 소식을 들은 아미는 홍콩에서 살해된 것으로 알려진 아버지 민충식을 찾아 귀국하는데, 아미의 귀국과 더불어 주위에서 강력사건이 연발한다. 위장한 경찰이 아미의 신변을 보호하며 수사를 벌이는데, 살해된 것으로 알려진 민충식이 배후에서 조종한 것이였다. 그는 북괴 간첩이며 아미의 아버지도 아닌 아미의 원수였다. 결국 간첩단은 일망 타진되고, 금괴까지도 찾아내는데...
- 1969
피도 눈물도 없다 (1969)
피도 눈물도 없다01969HD
동서 해운의 최사장은 선박의 침몰로 도산 위기에 처한다. 이 때 한 사나이가 나타나 자신이 최사장의 집에 묵으며 최사장의 남은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겠다고 한다. 그는 바로 최사장에게 버림받은 후 고생만 하다 죽은 어머니의 복수를 하기 위해 나타난 그의 아들이었던 것이다. 결국 최사장은 부도 수표를 발행하고 형무소 신세를 지게 된다. 그러나 천진난만한 최사장의 딸 지애가 그에게 아버지를 살려달라 호소하자 이에 감동한 그는 자신의 행동을 뉘...
- 1973
배따라기 (1973)
배따라기01973HD
언청이 어부 상칠은 미인인 아내 옥분을 맞이하여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상칠의 동생 상복은 형수에게 부모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형수를 따른다. 풍랑으로 상칠의 배가 돌아오지 않자, 옥분은 오매불명 남편을 기다리나 그녀를 위로하는 상복을 두고 부락민들은 두사람의 사이를 남녀간의 정으로 오해하여 소문을 퍼트린다. 돌아온 상철이 소문을 믿고 오해하여 이들에게 폭행을 가하자 억울한 누명을 쓴 옥분은 바닷가에 몸을 던지고 상복은 그 시체를 안고 돌아온...
- 1977
옥례기 (1977)
옥례기01977HD
이옥례는 가난한 가정에서 해녀일을 하여 가족을 부양하는 열입곱살의 대견한 딸이다. 옥례는 옥례의 집에 양식을 보태준다는 조건으로 단양산골의 신랑 근식과 혼례를 거행하게 되나, 뜻밖에도 신랑은 앉은뱅이였다. 옥례는 모든 것이 하늘이 정해준 인연이라고 생각하며 고행을 시작한다. 불구인 남편의 대소변 받아내기, 시아버지의 죽음, 시어머니의 오랜 병간호, 옥례에게 눈독을 들인 장서방의 유혹. 그러나 세월은 흘러 옥례는 어느덧 2남 1녀의 어머니가 된다...
- 1970
애꾸눈 박 (1970)
애꾸눈 박01970HD
1920년대 만주 하얼빈의 암흑가를 주름잡던 한국인 박이 마천평 조직의 농간으로 애꾸눈이 된다. 복수를 다짐한 박은 독립군의 일원인 김승과 함께 마천평을 찾아 나선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 조직을 찾아 복수 를 하고 인질로 잡혀간 아내와 재회한다. 한편 김승은 마천평 조직에게서 탈취한 금괴를 독립군의 군자금으로 헌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