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산업: Seok Un-a

  • 1961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1961)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6.91961HD

    할머니, 어머니와 살고 있는 옥희네 집 사랑방에 죽은 아버지의 친구인 화가 아저씨가 하숙을 한다. 아버지가 없는 옥희는 아저씨의 따뜻함에 그가 아버지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옥희를 매개로 하여 어머니와 아저씨의 사랑이 싹튼다. 이를 눈치 챈 시어머니의 눈초리가 두 사람을 갈라 놓고 아저씨는 옥희에게 인형을 주고서 떠난다. 어머니는 옥희의 손을 잡고 뒷동산에 올라 아저씨가 타고 가는 기차를 바라보고 옥희는 어머니의 쓸쓸한 모습을 지켜본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 1967
    월하의 공동묘지

    월하의 공동묘지 (1967)

    월하의 공동묘지

    4.61967HD

    달빛이 가득한 공동묘지. 원한을 품고 죽은 월향의 무덤이 열리고, 월향의 원혼이 살아난다. 그때 월향의 집에서는 찬모였던 난주와 그녀의 어머니가 월향의 어린 아들 영진을 독살하려 하고 있다. 하지만, 월향의 혼령이 나타나 아기는 위기에서 벗어나고, 때마침 집으로 돌아온 한수는 배고픔에 우는 아들과 거짓된 행동을 일삼는 난주와 끊임없이 다투기만 한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 오빠 춘식과 애인 김한수가 학생사건으로 일본 경찰에 끌려가 사고무친이 ...

    월하의 공동묘지
  • 1961
    마부

    마부 (1961)

    마부

    6.21961HD

    짐수레를 끄는 홀아비 마부인 춘삼은 고등고시를 공부하는 장남 수업과, 언어 장애 탓에 못된 남편에게 맞고 쫓겨 오기 일쑤인 맏딸 옥례, 가난한 집안 형편에 불만을 품고 신분 상승을 꿈꾸는 작은딸 옥희, 도둑질을 일삼는 막내 대업 등 네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마주 집의 식모살이를 하고 있는 수원댁은 가난한 마부인 춘삼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둘 사이에는 애틋한 감정이 오간다. 장남은 세 번이나 고등고시에 떨어지고, 큰딸은 남편의 학대에 못 이...

    마부
  • 1978
    상록수

    상록수 (1978)

    상록수

    4.51978HD

    신문사에서 주최한 학생계몽운동에 참가했던 영신과 동혁은 동지적인 애정을 느끼게 되고 농촌 운동에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 학교를 중퇴하고 귀향한 동혁은 농우회를 조직하여 무지와 가난에 허덕이는 농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려고 노력하나 일제와 결탁한 지주들의 방해로 시련을 받게 된다. 한편 영신도 청석골마을에서 예배당을 빌려 아이들을 가르치기 시작한다. 일본경찰에 예배당 사용을 금지당한 영신은 맨주먹으로 학교 건설을 결심한다. 마을 사람들의 협조로 완...

    상록수
  • 1965
    갯마을

    갯마을 (1965)

    갯마을

    61965HD

    고기 잡으러 바다에 나간 배들이 돌아오지 않아 과부들만이 가득한 섬, 해순이도 과부가 된 채 시어머니와 둘이 살고 있다. 아낙네들이 갯펄에 나가 조개, 소라, 미역을 따며 생활을 이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녀도 갯펄에 나가 묵묵히 일하며 남편이 없는 쓸쓸함을 달랜다. 너무 고되게 일한 탓인지 해순은 바닷가에서 잠이 들고 이 사이에 성구에게 강간당한다. 마을에 소문이 나기 시작하자 해순은 성구를 따라 산 속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성구도 징용에 끌...

    갯마을
  • 1961
    서울의 지붕 밑

    서울의 지붕 밑 (1961)

    서울의 지붕 밑

    6.81961HD

    한약방을 경영하는 그에게는 과년한 딸이 있었다. 그 딸이 젊은 의사와 사랑을 하게 되자 그는 양의를 경멸한 나머지 심히 못마땅해했다. 그 즈음 그는 동네 친구들의 권유로 민의원에 입후보한다. 그랬지만 그는 여지없이 낙선의 고배를 마시게 되어 비로소 풀이 꺾여 고집을 죽이고 딸의 결혼을 승낙하게 된다는 서민의 애환을 묘사한 작품....

    서울의 지붕 밑
  • 1965
    비속에 지다

    비속에 지다 (1965)

    비속에 지다

    01965HD

    제대한 혁(신영균)은 바걸인 전부인 미애(이빈화)를 찾아가 아들 철이를 내놓으라고 하지만 미애는 응하지 않는다. 혁은 차를 고치고 있던 혜옥(엄앵란)을 도와주고 혜옥의 차를 타고 서울로 온다. 혁은 군대 가기 전 아편 밀수를 함께 모의했던 삼룡(허장강)을 찾아가 자기 몫으로 삼십만원을 달라고 요구한다. 삼룡은 혁에게 동아재단의 오 사장(이예춘)을 살해하는 일에 동조하면 그 돈을 주겠다고 응수하지만, 새 사람이 되어 아들과 함께 살고 싶은 혁은 ...

    비속에 지다
  • 1966
    나는 왕이다

    나는 왕이다 (1966)

    나는 왕이다

    4.81966HD

    심판의 결정에 불복했다가 제명당한 아마추어 권투선수 영철(신성일)은 서울에 올라와서 바 마담(이민자)을 찾아간다. 두 사람은 예전부터 좋아하는 사이로, 영철은 그녀의 집에서 살면서 그녀의 도움으로 공부를 시작한다. 영철은 바에 갔다가 불량배들과 싸우게 되는데, 왕년의 챔피언이었던 코치 맹두호(김승호)는 영철이 싸우는 모습을 보고서 권투선수로서 그의 재능을 발견한다. 맹두호는 자신의 뒤를 이을만한 신인을 찾기에 혈안이 되어있었으므로 권투를 그만둔...

    나는 왕이다
  • 1962
    폭군연산(복수,쾌거편)

    폭군연산(복수,쾌거편) (1962)

    폭군연산(복수,쾌거편)

    61962HD

    연산군과 장녹수의 난행은 해가 거듭될수록 도가 지나쳐간다. 연산군의 만행으로 누이와 아버지를 잃은 박원종은 마침내 정변을 일으킬 준비를 한다. 정변 당일 연산군은 장녹수를 죽이고 자신의 과거를 뉘우치게 되나, 정변으로 인해 왕의 자리를 잃고 귀양길에 오른다....

    폭군연산(복수,쾌거편)
  • 1965
    활빈당

    활빈당 (1965)

    활빈당

    01965HD

    조선 중종 시대 홍판서의 서자 길동은 큰어머니와 할머니의 구박에 못 이겨 금강산에 사는 고승 백운사를 찾아 집을 나선다. 길동은 여행 도중 고을 사또에게 끌려갈 위기에 처한 달래를 구해준 뒤 달래 부녀와 동행한다. 달래와 5년 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한 길동은 금강산에 들어가 무예 연마에 매진한다. 둔갑, 축지법 등 갖은 무예에 능란하게 된 길동은 하산해 활빈당을 만든다. 길동은 전국 8도 각지의 관가를 털어 학정을 저지른 벼슬아치들을 혼쭐내고...

    활빈당
  • 1961
    성춘향

    성춘향 (1961)

    성춘향

    7.31961HD

    남원 사또 자제 이 도령은 단옷날 광한루로 나왔다가 그네를 타는 춘향을 본다. 하인 방자에게 춘향을 데려오라 하나, 어미는 기생이지만 아비는 참판이고, 기생 짓은 마다하고 글 읽기와 서화에 골몰하는 콧대 높은 춘향은 호감을 감추고 남의 집 처자를 오라 가라 한다며 거절한다. 어느 밤 춘향의 집에 찾아온 이 도령은 춘향 어미 월매에게 춘향을 아내 삼기로 맹세한 후 첫날밤을 치른다. 행복한 신혼 생활을 하던 중, 이 도령은 한양으로 부임하게 된 아...

    성춘향
  • 1969
    재생

    재생 (1969)

    재생

    01969HD

    김순영에게는 독립운동을 하는 오빠와 연인 심봉구가 있다. 그들은 상하이로 망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친일파인 백윤희 백작에게 돈을 요구하다 실패하고 그 와중에 순영의 오빠는 다리에 총상을 입는다. 한편, 일본경찰의 협박과 조작으로 만들어진 순영의 가짜편지를 받고 봉구가 체포되어 5년형을 받게 되고, 이에 순영은 죄책감에 시달린다. 그런 순영에게 친구 인순은 백작의 고문인 김변호사의 아내 명여사를 소개한다. 그녀는 순영을 백작에게 소개하고 그녀에...

    재생
  • 1969
    피도 눈물도 없다

    피도 눈물도 없다 (1969)

    피도 눈물도 없다

    01969HD

    동서 해운의 최사장은 선박의 침몰로 도산 위기에 처한다. 이 때 한 사나이가 나타나 자신이 최사장의 집에 묵으며 최사장의 남은 부동산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겠다고 한다. 그는 바로 최사장에게 버림받은 후 고생만 하다 죽은 어머니의 복수를 하기 위해 나타난 그의 아들이었던 것이다. 결국 최사장은 부도 수표를 발행하고 형무소 신세를 지게 된다. 그러나 천진난만한 최사장의 딸 지애가 그에게 아버지를 살려달라 호소하자 이에 감동한 그는 자신의 행동을 뉘...

    피도 눈물도 없다
  • 1967
    흙

    흙 (1967)

    01967HD

    보성 전문학교 법과에 다니는 허승은 여름 방학 때 고향에 돌아가 야학을 마치고 상경한다. 그러나 고향마을의 순박한 처녀 유순에게 마음이 끌린다. 학교를 졸업한 후 고등 문관 시험에 합격하여 변호사가 된 허승은 평소에 농촌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농촌으로 돌아가 생활을 할 결심이었으나, 장안의 갑부인 윤 참판의 무남독녀이자 미모에 학식을 갖춘 정선과 결혼해 서울 생활을 한다. 이상을 포기한 허승은 결혼 생활에서 아내와의 불화, 소송 의뢰 거부 등으...

    흙
  • 1964
    단골지각생

    단골지각생 (1964)

    단골지각생

    01964HD

    은행 수위장인 성학의 5남매의 맏딸 숙진은 죽은 엄마 대신 집안 살림을 하느라 늘 학교에 늦어 별명이 `단골 지각생'이다. 성학은 최씨라는 식모를 들이기도 하지만 최씨는 새엄마 노릇을 하며 5남매를 구박하고 세간을 마구 내다팔다 쫓겨난다. 성학은 회사 건물 앞에서 10년간 좌판을 하다 쫓겨나 살길이 막막해진 과천댁과 재혼한다. 착한 과천댁은 성학 가족에게 정성을 다하지만 5남매와 쉽게 가까워지지 못한다. 그러다 숙진이 아끼던 죽은 엄마의 금반지...

    단골지각생
  • 1961
    현상붙은 사나이

    현상붙은 사나이 (1961)

    현상붙은 사나이

    61961HD

    남매인 창오와 옥이, 명구, 영수는 고아원에서의 생활을 못견디고 도망쳐 뿔뿔이 흩어진다. 창오는 커서 암흑가의 보스가 되고, 명구는 경찰이, 영수는 트럭운전사, 옥이는 양재학원에 다니고있다. 어린 시절부터 좋아하는 사이였던 옥이와 영수는 우연히 길에서 재회하여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한편 창오는 필면 일당과 아편 밀수를 두고 세력다툼 중이였는데, 영수가 필면의 운전수로 취직하게 되자, 창오는 옥이가 영수와 만나는 것을 심하게 반대한다. 이때 명...

    현상붙은 사나이
  • 1961
    의적 일지매

    의적 일지매 (1961)

    의적 일지매

    01961HD

    정쟁의 암운이 감도는 이조말엽. 간신 김만근 일당의 모함으로 일찌기 부모를 잃은 박인걸은 탐관오리들의 집을 털어 불쌍한 양민들을 돕는 의적 일지매가 된다. 어려서 정혼한 숙향을 찾기 위해 가는 곳 마다 매화 표적을 남기던 그는, 김만근 일당으로부터 영의정을 보호하려는 덕진을 알게 된다. 덕진은 기생 연화와 남매 사이로, 이들 또한 김만근에 의해 부모가 죽음을 당했다. 박인걸은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박흥수란 이름을 쓰는데, 김만근의 애첩 계...

    의적 일지매
  • 1961
    구봉서의 벼락부자

    구봉서의 벼락부자 (1961)

    구봉서의 벼락부자

    41961HD

    ...

    구봉서의 벼락부자
  • 1963
    단종애사

    단종애사 (1963)

    단종애사

    01963HD

    문종이 죽고 단종이 즉위하나 수양대군은 한명회 등과 함께 역모를 통해 김종서를 비롯한 충신들을 죽인다. 그는 왕위에 오른 후 단종을 귀양 보내고, 단종은 수양이 보낸 사람들에 의해 죽음을 맞는다....

    단종애사
  • 1965
    배비장

    배비장 (1965)

    배비장

    01965HD

    때는 이조 초, 호색가인 김경이 제주목사로 부임하게 되자, 임지에서의 그의 행동을 염려한 부인은 여색을 멀리하기로 유명한 배비장을 동행시킨다. 고심한 목사는 배비장에게 여색의 진수를 터득하게 하기로 결심한다. 배비장은 제주 명기 애란의 추파에 얼이 빠진다. 배비장은 마침내 목사 앞에 무릎을 꿇고, 후일에 애란과 짝이 되어 현감벼슬 자리에 오른다....

    배비장